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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참튼튼병원, 어깨 회전근개파열 꼭 수술해야 하나? 등록일   2015-03-24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야외활동을 하는 인구가 많아진다. 겨울에는 운동을 쉬거나 활동량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봄철 갑작스러운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게 돼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어깨 질환자가 늘고 있는데 특히 심한 운동으로 인한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점차 증가 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 46만 여명이었던 회전근개파열 환자 수가 2013년에는 84만 여명으로 늘어 2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젊은 층의 환자들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가지 근육이 합해진 회전근개가 나이가 들거나 무리한 동작,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해 손상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젊은 환자들은 대부분 과도한 스포츠가 원인이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통증과 함께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주사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염증을 치료하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

회전근개파열은 힘줄이 파열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안정과 휴식을 통한 자연치유에는 무리가 있지만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를 받으면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된다.

따라서 어깨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주사치료는 큰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을 제어해서 작은 자극에도 민감한 통증을 줄이는 원리로 주사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원하는 젊은 층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주사의 종류로는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에 직접 주사해 통증을 조절하는 신경주사치료, 굳어진 관절에 윤활액을 투입하여 관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관절윤활주사치료 등의 주사치료 방법이 있다.

참튼튼병원 은평지점 이승용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들기도 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며 “어깨를 비롯한 관절은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