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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척추] 뒤로 젖히면 아픈 허리, 척추전방전위증 일수도 등록일   2023-02-13


추운 겨울철에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활동량과 운동량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뼈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 보다
앞으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와는 반대로 뼈가
뒤로 밀려나올 경우 후방전위증이라고 하는데 이 질환은 전방전위증에 비해 발병률이 매우 적다.

이러한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은ㅇ 주로 50대 이후에 발병하며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률이 약 8배 높다.
이는 여성의 근육량이 남성의 3분의 2수준으로 적은데다 폐경을 지나면서 여성호르몬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3대 척추질환에 속하지만 일반인의 인식도는 아직 낮은 편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의 통증이 심화되면 허리부터 시작해 다리통증까지 생기며 장시간 걸으면 다리가 아파 오래 걷지못하는
신경성 간헐적 파행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종아리와 발가락이 저리는 통증이 느껴지며, 심해지면 앉아있기가 힘들고
서 있는것도 불편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통증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간단히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방법은 증상에 따라 결정된다. 수술적 치료를 위해서는 MRI와 같은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대구참튼튼병원 척추센터 정연호 원장은 "척추전방전위증은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고 신경학적 심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증상이 가볍다면 운동 및 재활치료를 통해 어느정도 교정이 가능하지만 통증이 계속되면
즉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는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 대구참튼튼병원 척추센터 정연호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