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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척추] 스마트폰 보급으로 목디스크 급증, 바른자세가 예방법 등록일   2023-03-17



스마트폰은 생활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일부는 걸으면서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사람도 심심치않게 목격된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심지어 스마트폰에 집중하다가
맨홀에 빠지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의 폐해는 커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목디스크 환자는 2010년 70만명에서 2015년에는 87만명으로
약 24% 급증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크게 늘어난 시기와 일치한다.

질병도 유발하는데 대표적으로는 목디스크다. 목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외부 충격이나 노화,잘못된 자세 등으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보다 발생 빈도는 낮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더 위험할수도 있다.
참튼튼병원 대구 척추외과 정연호 대표원장에 따르면 목디스크는 뒷목통증은 물론,
어꺠와 팔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목의 후방이나 날개뼈 통증을 호소하고 두통이 동반되거나 손의 감각이 무뎌지면서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 원장은 "목을 뒤로 젖혀서 아픈쪽으로 돌리면 팔 저림이 악화되고, 아픈쪽 어깨를 올리면
통증이 완화되면 목디스크로 자가진단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또한 주먹을 쥐었다 펴는 반복행동이 느리거나 젓가락질이나 단추 채우기 등 미세한 동작이 힘들면
신속히 전문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목 디스크 치료는 크게 수술요법과 비수술 요법으로 나뉜다. 대부분은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후관절인대강화 프롤로, 신경성형술, 수핵성형술 등 비수술 요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신경 부위에 도달할 수 있는 얇고 특수한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목 디스크는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다. 정 원장은 "평소 바른자세와 스트레칭의 생활화가 중요하다."라면서
"통증은 목 전문의나 어깨 전문의에게 진찰받고 mri 등으로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라고 설명한다.


도움말 : 대구참튼튼병원 척추센터 정연호 대표원장